[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MBC ‘일밤-아빠! 어디가?’팀이 뉴질랜드 촬영을 마치고 31일 귀국했다. 이번 해외특집에는 기존 멤버들 외에도 성빈, 민율, 지욱 등 동생들과 엄마들도 동행했다. 하지만 엄마들은 TV 화면에는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아빠 어디가‘의 취지에 맞지 않게 왜 엄마들도 동행했을까?
아빠들이 어린 자녀들과 5박6일 이상을 보내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아이와 여러 차례 여행을 다녀와 제법 친해졌지만 모두 1박2일이다. 아빠로서는 이틀이 한계다. 게다가 아이가 아프기까지 한다면 아빠는 돌보기 힘들다. 김성주는 “민국이는 괜찮지만 율이는 엄마를 찾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니까 엄마는 만약을 대비한 비상대기조 역할을 한 셈이다. 엄마들은 촬영지에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엄마들도 방송에 나오지 않으려고 한다. ‘슈스케5‘ 촬영때문에 31일 입국한 김성주의 경우민국이와 율이 엄마가 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돌아오는 날 만나게 하는 ‘깜짝쇼’를 연출했다고 한다.
‘아빠 어디가’ 팀은 뉴질랜드 북섬의 도시가 아닌 시골이나 농장에서 주로 생활했다고 한다. 소와양이 풀을 뜯는 곳이다. 캠핑카에서도 자고, 호텔에 묵은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아빠들은 아이들을 돌보느라 힘들었지만 아이들은 광활한 자연을 체험하며 무척 행복해했다고 한다.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특집은 11월중 3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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