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기준은 계속 바뀌어왔지만 도톰하고 예쁜 입술만큼은 동, 서양을 막론하고 미인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얼굴의 균형에 따라 어울리는 입술은 각각 다르겠지만, 보통 평균적으로 아름다운 입술의 비율은 윗입술 6~8mm, 아랫입술 10~12mm라고 한다. 모양이 예쁘더라도 입술의 가로 길이가 코의 폭보다 짧으면 어색하고, 반대로 너무 길어도 보기 좋지 않다. 이처럼 입술은 단 1mm의 차이로도 인상이 변하는 부위이다. 특히 최근 몇몇 연예인이 ‘입술 미인’으로 떠오르면서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입술수술을 문의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얇은 입술이 고민이라면 입술의 점막을 이동시키는 입술확대술을 이용하면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개개인의 입술의 모양에 맞추어 W모양으로 절개 후 봉합해 자연스럽게 입술을 확대시키는 수술로, 입술경계선이 불분명한 입술에서또렷한입술라인을만들어주는효과까지있다.

반대로 입술이 너무 두꺼워서 둔해 보이는 인상 때문에 고민이라면 입안 점막을 절개, 점막의 일부를 절제한 후 재봉합하는 입술축소술을 시행한다. 점막 부분의 부피가 줄어들면서 입술이 자연스럽게 얇아진다. 입 안 점막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의 걱정이 없다. 청담지엔성형외과의 차승연 원장은 “입술수술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흉터이다.

입술수술의 흉터 발생 정도는 미세봉합을 통한 꼼꼼한 수술과정, 체계적으로 수술 후 멍과 붓기 및 흉터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맞춤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