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동부제철에 대한 회사채 차환 지원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주가가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동부제철의 차환 발행을 위한 심사에서 차심위 구성 기관인 신용보증기금 등이 차환 지원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환발행심사위원회 구성 기관 간의 갈등으로 동부제철이 회사채 차환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면서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동부제철은 동부그룹이 대규모 자구계획을 발표한 데 힘입어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20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제철은 8%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동부제철이 회사채 차원 지원을 받으려면 차심위 구성 기관의 만장일치 동의가필요하다. 산업은행이 신용보증기금에 안건 재검토를 요청한 상태다. 이에 업계에서는 동부제철이 내달 만기가 도래하는 105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차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앞서 동부제철은 1050억원 가운데 20%를 자체자금으로 상환하고 나머지 80%인 890억원을 차심위에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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