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한국정책금융공사가 18일(현지시각) 호주 퀸즐랜드 주 정부 산하 투자공사인 QIC와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협력펀드(GCF)를 조성했다.
이번 GCF는 호주 및 뉴질랜드에 진출하는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최초의 협업모델로, 국내 운용사(KTB PE)와 호주 운용사(QIC)가 공동으로 운용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투자된다.
특히 국내 기업은 QIC가 보유한 호주 내 네트워크와 투자경험 등을 활용할 수 있어 현지에서 사업기회 확보 및 안정화에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정금공 관계자는 “이번 펀드결성으로 투자기업은 이자 부담이 큰 대출방식에서 벗어나 기업가치 상승을 공유하는 투자방식으로 자금 유치를 할 수 있다”며 “또 현지 투자전문기관인 QIC의 지원으로 부족한 해외 사업경험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QIC 관계자는 “호주의 신재생에너지, 첨단 농식품업, 자원 및 관련서비스 분야에 한국 유망 중소ㆍ중견기업들의 활발히 진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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