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대학교가 20년 이상 기업체 경력을 가진 산학협력중점교수들과 학생들을 연계한 멘토링으로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25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6층 성산레스토랑에서 ‘창조경제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 멘티 언약식’을 가졌다.

이번 언약식은 산학협력중점교수(멘토) 1명과 학생 4명(멘티)이 한 팀을 이루는 방식으로 총 6개 팀이 구성됐다.

산학협력중점교수들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금융권, 공공기관, 지역 중견기업 등에서 경력을 쌓은 기업체 출신으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기업체를 발굴해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게 된다.

또 학생들은 2개월간 전기·전자 분야와 기계·자동차부품 분야 직무 교육과 초청특강, 기업탐방 등의 교육 과정에 참여해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의 생생한 이야기와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고태림(중국어중국어학과 4학년·23·여) 학생은 “대구 인근지역에는 전기․전자나 자동차부품 분야의 회사들이 많은데 인문계 학생이 이들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기술적인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병재 대구대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단에서는 겨울방학 중 이공계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영마케팅 실무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며 “궁극적으로 대학 내 전공 간 경계의 벽을 낮추어 기업이 요구하는 창조경제형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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