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연예인의 어두운 사생활이 연이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유명 록밴드 기타리스였던 황관중(黃貫中ㆍ49)이 오랜 가정폭력을 스스로 공개한 데 이어 중국 톱스타 황이(34)의 남편 황이칭이 아내의 이중생활(?)을 폭로하며 결별을 예고했다.

황관중은 최근 웨이보를 통해 가정폭력을 휘둘러온 친부에게 공개 경고를 날렸다.

그는 “어머니뿐만 아니라 내 아내에게도 폭행을 그만두라”면서 “더이상 가족을 힘들게 하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황관중의 아내는 유명 배우인 주인(朱茵ㆍ42)이기에 네티즌은 더욱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주인은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팔망미인. 1998년 이브생로랑(YSL)이 선정한 남성이 뽑은 가장 매력적인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관중은 1999년 록밴드 비욘드(BEYOND)의 기타리스트 활동했으며 멤버가 해체된 후 음악제작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13년의 연애 끝에 지난해 결혼했다. 당시 누드화보를 통해 결혼과 임신을 밝히는 파격을 감행했다.

중국 언론은 황관중이 전에도 인터뷰에서 아버지의 난폭한 성격을 털어 놓으며 사이가 안 좋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국 톱스타 황이의 남편이자 재벌 2세로 알려진 황이칭이 웨이보를 통해 자신의 아내를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라고 비난해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연달아 올린 여러 개의 글에서 “어린 딸에게 욕설을 하고 화풀이 대상으로 삼는 한 사람이 있다. 사람들 앞에서는 고상한 척하지만 집에서는 난폭하기 이를 데 없다. 심지어 나이도 속였다”고 말했다. 바로 황이를 겨냥한 것.

중궈신원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행복한 가족 사진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던 커플이었다면서 황이도 당황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이는 전 남편과 결혼 41일 만에 이혼하고, 1년여의 교제 끝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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