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스모그로 골치를 앓고 있는 중국이 불법 양꼬치 단속에 나서 500여개를 철거했다.
신화통신은 27일 중국 당국이 대기 오염을 해소하겠다며 3개월동안 양꼬치 화덕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하자 승용차 홀짝 운행제를 도입하는 한편 오염이 심각할 때는 임시 휴교일을 지정하는 등 대응책을 내놓았으나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인구 2000만명의 베이징 시에서 폐암 환자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건 관리들이 확인하는 등 대기오염 문제는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한편 양꼬치구이 업자들의 상당수가 분리ㆍ독립 움직임이 끊이지 않는 신장위구르자치구 출신이라 환경을 빌미로 한 탄압이라는 의혹을 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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