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고리 1호기가 176일 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전기 생산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부터 발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이날 오후 7시30분 100% 출력에 도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고리 1호기에 대해 임계(가동)를 승인했다. 원안위는 정기검사에서 시설 성능분야 90개 항목을 검사했다.
한수원은 지난 4월 12일부터 계속해온 정비기간에 법정검사를 받고, 발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설비 개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고리 1호기는 원자로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원자로헤드를 교체했다. 긴급상황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비상 디젤발전기의 전원 용량을 2920㎾에서 3500㎾로 늘렸다.
또 계획예방정비 공사정보 제공은 물론 누구나 직접 정비현장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정비작업을 공개했다고 한수원은 전했다.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원전이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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