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목이 봉준호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해무'에서 주연 배우 김윤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10월 7일 오후 심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승목이 '해무'에 합류, 연기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승목은 극중 가장 색다른 캐릭터인 광기로 똘똘 뭉친 악역 경구 역을 맡았다. 제작진도 캐릭터 분석부터 캐스팅까지 가장 많은 신경과 공을 들이며 그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는 전언이다.
심 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유승목은 꾸준하고 성실하게 작품 활동을 하면서 연기력도 인정 받은 배우다. '해무'를 통해 그가 그동안 쌓아온 연기 능력의 최대치를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줄 것이다. 그에 대한 제작진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유승목은 지난 6월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영화 '해무' 뿐 만 아니라 '플랜맨', OCN 드라마 '처용'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해무'는 밀항선을 타고 망망대해에 오른 선원들과 밀항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07년 초연 때부터 봉준호 감독이 관심을 두고 있던 가운데 제작에 참여하게 됐으며,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집필한 심성보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으로 많은 영화 팬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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