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폐기물의 성상개선 우수 지자체로 지난 8월과 9월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광진구는 종량제 봉투에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분리배출하는 ‘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추진중이다.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에 대해 종량제 봉투 속 재활용 대상 폐기물의 혼합반입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서울ㆍ인천시ㆍ경기도의 폐기물 반입대수와 위반대수를 분석한 결과 총 7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중 광진구는 위반율이 2.6%로 서울시에서 위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는 “동별 지역 책임제 조직, 쓰레기 배출요령 매뉴얼 작성 등 ‘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성상개선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1개월간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폐기물의 정밀검사 선정률을 현 15%에서 10%로 완화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SL공사는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성상개선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월 위반율을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구에서 발생되는 일반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처리비용은 연 15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가정 및 사업장에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최대한 분리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약 7억원의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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