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 인력충원 선행투자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안랩은 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한 투자로 3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으로 92%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은 24일 3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은 별도 기준 303억원, 연결 기준 31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으로 10억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72%나 감소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3억원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급감했다.

당기순이익도 크게 줄었다. 별도 기준과 연결 기준으로 각각 14억원, 6억원에 그치며 76%, 89% 감소했다.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2억원, 44억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에 비해 87%,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은 실적악화에 대해 연구개발 및 인력충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최근 지능형지속공격(APT) 방어 솔루션 등 중기적 성장을 위한 선행 연구개발 투자비와 인력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안랩은 현재 네트워크 기반 APT 대응 솔루션인 ‘트러스와처(안랩 MDS)’로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는 한편, 엔드포인트 기반 APT 대응 솔루션인 ‘MDS 엔터프라이즈’를 곧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플랫폼 적용으로 악성코드 탐지 기능이 더욱 높아진 V3 신제품군 사업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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