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결혼 생활 내내 쓰레기 짓을 했으며 연애 때부터 바람을 피웠다”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영민의 충격 고백이 10일 화제다.

김영민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인척 분들과 허구연 주례 선생님, 그리고 아껴주는 수많은 동료, 지인분들 앞에서 혼인서약과 성혼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생활 내내 쓰레기 짓을 했다. 정확하게는 연애 때부터 바람을 피웠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민은 “불법 안마시술소, 오피스텔, 립카페 등의 각종 퇴폐업소를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갔고, 원정 때마다 동료들과 룸살롱에 가거나 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놀았다”며 “대전에서는 룸살롱 아가씨와 반년 동안의 연애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전해줬다. 김영민은 이 생활을 아내인 김나나와의 연애 시절부터 2014년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 해왔다고 덧붙였다.

해당글이 확산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영민의 아이디가 해킹을 당한 것이다 vs 아니다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이날 오후 김영민의 아내 김나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나나는 “게임에 현질(현금 결제)하는 것 빼고는 흠잡을 데 없는 우리 여보! 미국에서 칭찬 들으며 열심히 훈련받는 우리 여보! 도대체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라며 “일어나보니 위로의 카톡이 100개. 우리 잘 살고 있어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해시태그를 이용해 ‘넘겨짚지 마시오’ ‘범인’ ‘누나가 벼르고 있다’ 등의 문장과 남편 김영민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셀카 사진을 첨부해 해당글이 가짜임을 밝혔다.

현재 김영민, 김나나의 글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한편, 김영민은 넥센 히어로즈 투수로 지난 2012년 레이싱모델 김나나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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