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 와이프'를 아시나요 '국민 게임'을 탄생시킨 A게임사. 회사 사정이 나아지자 A사 대표의 연애(?) 사정도 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름아닌 자사 여 팀장과의 화끈한 열애설이 터졌기 때문입니다. 해외 출장 시 동행은 필수, 사무실 내에서도 감출 수 없는 애정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A사 대표가 기혼자라는 점입니다. A사 대표와 여 팀장이 오랫동안 함께 해왔기에 '친한 친구'라는 시각도 있지만, 이른바 '오피스 와이프'라는 것에 내부 직원들이 힘을 싣고 있다고 하네요. 게임으로 국민을 만족시킨 A사 대표님, 이제 가정을 만족시키는 것이 어떨까요?

#. 사랑이 꽃피는 카풀? 최근 판교로 주요 게임사들이 집결하면서 교통편이 문제로 떠올랐는데요, 워낙 많은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 판교로 출퇴근을 하다보니 대중교통만으로는 벅찰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카풀을 애용하고 있는데요. 주로 같은 게임사 직원끼리 함께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회사라고 해도 비슷한 지역에 거주하면 카풀을 하는 경우도 종종 눈에 띈다고 하네요. 그런데 바로 이 '카풀'이 솔로 탈출의 기회로도 사용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실제로 모 게임사에서 근무하는 B대리의 경우 함께 카풀을 하던 다른 게임사 여직원과 급속도로 친해지며 얼마 전부터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다만 두 회사가 경쟁사라 본의 아니게 보안유지(?)에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판교로 출근하는 솔로 게임인들은 카풀을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네요.

#. 중국산 게임 옥석을 가리는 비법은… 메이드인차이나 열풍이, 온라인게임에 이어서 모바일게임까지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미 중국에서는 실시간 네트워크 동기화가 된 RPG들이 출시되면서 한국 퍼블리셔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네요. 그러나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가 된다는 강점으로 굉장히 높은 계약금을 요구하면서 수입을 주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C사 K부장님은 이런 중국산 모바일게임의 옥석을 가리는 작은 팁을 알고 있다는데요. 그 만의 비법은 바로 회사 내에 조선족 유무입니다. 조선족이 상주한 회사 일수록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 같지만, 막상 계약을 하면 기존 계약과 다른 경우가 많고, 프로젝트 계약을 끝내고 나면, 그 인물이 사라지는 일이 빈번하다고요. K부장님은 조금 비용이 더 들더라도 중국어에 능통한 한국인과 중국 업체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성공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를 하신다네요.

#. 사옥이전은 곧 결혼? 분당과 판교로 이동하는 게임사들이 늘어나면서 게임업계 관계자 대다수는 난데없는 전세 대란을 일으키고 있답니다. 편한 방법은 회사 근처로 이동하는 것이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은 지역이라 집을 옮기기 뭣한 지경이라고요. 때문에 애인이 있고, 결혼적령기에 든 게임업계 종사자들은 내친김에 회사를 옮기면서 결혼을 통해 애인과 재산을 합쳐 현지 인근에 전세를 구하거나 매매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뜬금없이 결혼률이 높아지는 기현상을 좋다고 봐야할까요, 나쁘다고 해야할까요.'

* <기자방담> 코너는 현장에서 발품을 파는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가십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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