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고윤화 기상청장이 26일 오전 기상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1대 기상청장에 취임했다.
고 청장은 취임사에서 “정부 3.0 구현을 위해 열린 기상청을 만들어 국민 누구나 일상 생활과 경제 현장에서 기상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면서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기상 정보가 국부 창출과 창조 경제의 구현에도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 정보를 활용하는 분야의 업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기상청의 본연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없다”며 “각 정부 부처와 지자체, 민간과의 협업과 협치를 통해 융합 기상 정보 개발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 중심의 기상청을 만들기 위해 민간 기상 사업과 효과적으로 역할 분담을 하겠다”며 “최근 기상청과 관련한 부정적 보도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청렴한 기상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기 환경 전문가로 꼽히는 고 청장은 지난 1979년 5급 공채(기술고시 15회)를 통해 1980년부터 공직을 시작한 이래 환경부 대기보전국장, 국립환경연구원장,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후 변화 및 에너지 태스크포스팀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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