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독일 사법당국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폴란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교도관으로 일하며 살인을 방조한 혐의로 90대의 한 남성을 기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슈트트가르트시(市) 지방검찰은 26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교도관으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된 올해 93세의 한스 립쉬스에 대한 기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립쉬스에게는 1941년 10월에서 1943년 9월 사이 아우슈비츠에서 일하는 동안 수감자 수천 명의 살인에 관련됐다는 혐의가 적용됐다. 그는 아우슈비츠의 독일 친위대(SS)에서 오직 요리사로서만 근무했으며, 전쟁범죄에는 연루된 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립쉬스는 지난 5월 체포돼 현재 구금상태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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