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배낭여행 프로젝트 제1탄’ tvN ‘꽃보다 할배‘ 대만편 두번째 편에서는 이번에도 짐꾼에 합류하게 된 이서진이 유럽편에 이어 몰래카메라에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30일 방송에서는 이서진이 떠나기 전 제작진에게 투덜대던 모습이 방영됐다. 써니와 현아와 배낭여행을 간다는 말에기쁜 마음으로 공항에 나갔으나 할아버지들과 여행을 하게 된 탓이다. “이번에는 내가 속는가봐라”는 투로 공항에서 앉아있던 이서진이 뒤에서 갑자기 써니가 나타나자 광대가 폭발하고 보조개가 만개할 정도로 함박 웃음을 지으면서 유럽편 몰래카메라와 대조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써니와 비행기에 함께 탑승해 나란히 앉은 이서진은 제작진에게 오디오와 카메라를 철수해 줄것을 강력 요청해 결국 카메라는 꺼졌다. 써니는 나중에 이서진과 무슨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 “이서진 오빠가 민낯을 보여 달라. 수영복을 보여 달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음흉한 중년 남자의 속내를 살짝 드러내면서 이서진은 더욱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갔다.
이서진은 할아버지 연기자들의 짐꾼과 가이드로 툴툴거리면서도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꽃할배들을 배려하고 고생을 하는 모습은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써니와 함께 여행하면서는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서진은 따뜻하고 예의바르며 솔직한 꽃중년이라는 반응을 낳고 있다.
써니의 감초 역할도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걸그룹 최고의 친화력을 보여주었다. 이서진보다 뛰어난 검색 실력과 방향 감각을 선보이며, ‘여성 짐꾼’으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과 비교불허의 친화력으로 할배들에게 본격 사랑을 받게 될 모습도 예고돼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다음 회차에서는 드라마 스케줄로 합류가 늦어진 ‘직진순재’가 여행에 본격 합류하며 완전체가 된 꽃할배 일행의 본격 대만 여행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된 ‘꽃보다 할배’ 제 9화는 대만편 두 번째 방송으로 평균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9.0%, 수도권 최고 시청률은 9.8%를 기록했다. 소녀시대 써니 출연의 영향 때문인지 2049 타깃 시청률과 일부 남성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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