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김성진 기자] 한국 당구 국가대표인 차유람이 이번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차유람은 2일 오후 7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 당구경기장에서 진행될 여자 10볼(포켓볼) 32강전을 앞두고 연습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인천은 내가 오래 동안 살았던 도시이고, 이번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욕심이 있다. 그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차유람 선수는 “욕심이 생기니,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노력하겠다”면서 정상권 등극에 대한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경기시작 서너시간 전에 경기장에 나와 연습을 한 이유에 대해 “경기때마다 당구 테이블의 느낌이 다른데, 미리 테이블과 경기장 분위기에 적응해 보려고 일찍 나왔다”고 말한 뒤,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어떤 제스처를 보이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모르죠”라면서 가벼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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