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피부 냉각기술 기반의 제품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10일 이 회사에 따르면, ‘피부쿨링 및 리프팅용 에어로졸 화장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이달 중 해당기술을 제품화해 국내에서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콜마의 세계교역망을 통해 세계 화장품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피부 냉각기술이 적용된 에어로졸은 분사시 -4도의 하이드로겔을 형성하며, 피부에 적용하게 되면 피부온도를 10분간 10도 가량 낮춰준다. 흰색 거품형태로 분사돼 일명 ‘쿨 밴드’, ‘아이스퍼프’라 불리기도 한다.
특허 출원된 기술은 기존 분사시 물이 발생해 토너형태로 사용하던 기술과 달리 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피부 적용이 훨씬 쉬워졌다는 평가다. 따라서 기존 기술과 달리 미용뿐 아니라 냉찜질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냉각효과와 모공수축효과도 대폭 증대됐다고 한국콜마는 소개했다. 이는 약국용 쿨밴드 시장 대체품목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두 기술 모두 한국콜마가 개발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온난화로 인한 무더위가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세계 9개국에 포진해 있는 콜마의 글로벌망을 이용해 아이스퍼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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