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로 해당 캠프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사설 해병대 훈련 캠프에 참가 중이었던 공주사대부고 학생 20여 명은 교관의 지시에 따라 바다로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고교생 5명이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 당시 학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19일 해경의 말을 인용한 한겨레에 따르면 당시 교관이 ‘수영 한번 하자’며 10여명씩 줄을 세우고는 학생들이 뒷걸음으로 바다에 들어가게 명령했다.

학생23명이 바닥이 움푹 파인 갯골에 갑자기 휩쓸리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사설 해병대 캠프 실종사고가 미리 예견된 사고라는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

정부도 뒤늦게 사태 파악에 나섰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오는 11월 29일부터 이동숙박형 사설 캠프의 프로그램을 파악, 캠프에 등록하려는 고객이나 학부모에게 알릴 것”이라고 했다. 

한편 충남 태안 안면도 백사장 해수욕장 앞바다 에서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됐다.

태안해경 등 수색대는 19일 오후 7시 15분쯤 실종된 고교생의 시신을 모두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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