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나.다.너

[헤럴드생생뉴스]아이돌 그룹 빅스(VIXX)가 전범기가 그려진 모자를 착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빅스가 전범기 모자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9월 올라온 ‘빅스 TV’ 14화다.

영상 속 빅스는 전범기 모자를 버젓이 착용한 채 대화를 하고 있다. 빅스 멤버인 라비(Ravi)와 엔(N)이 일본 후지산 모양의 모자를 쓰고 나타난다. 엔은 “꼭 오고 싶었던 돈키호테에 왔다. 돈키호테에는 귀여운 물품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돈키호테’는 일본의 유명 잡화점이다.

영상 속에서 라비와 엔은 ‘日本一’(일본일)이라는 문구와 전범기 무늬가 적힌 후지산 모자를 쓰고 있다. 전범기 무늬는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일본일’은 ‘일본이 제일이다’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빅스 전범기 논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뭘 모르고 착용한듯” “무슨 생각으로 쓴걸까?” “노이즈 마케팅인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앞서 멤버 켄이 ‘팬들 귓방망아를 때리겠다“는 발언까지 다시 화제가 되면서 빅스를 질타하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곧 새 앨범 ‘대.다.나.다.너’로 컴백을 앞두고 있어 이슈 만들기용 논란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빅스는 22일 공식 미투데이에 리패키지 앨범 신곡 ‘대.다.나.다.너’의 사운드 티져를 공개해 후속곡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