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현대자동차 정규직 노조는 ‘비정규직 문제’ 관련 노사 특별교섭을 오는 12일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비정규직 교섭이 중단된 뒤 5개월여 만에 다시 논의가 이뤄지게 됐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조는 최근 금속노조와 협의, 사내에서 직접 공정에 참여하는 비정규직을 우선 정규직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특별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 사측도 특별교섭 재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규직화 방식을 두고 노ㆍ노 간 견해차가 완전히 좁혀지지 않은데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규모와 범위를 바라보는 노사간 시각차가 커 합의안 도출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전 사업부(공장)가 4개월 만인 8일 주말특근을 다시 시작했다. 현대차는 엑센트와 벨로스터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노조가 지난 4일 주말특근을 재개하기로 함으로써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의 9개 사업부 모두 주말특근을 다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3월 임금과 근로시간에 대한 노사 입장 차로 주말특근을 중단했고, 특근 재개 여부는 사업부별로 따로 노사협상을 벌여 결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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