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도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온 걸그룹 달샤벳이 이른바 '속상해 춤'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무대 의상을 입고, 가슴을 문지르는 듯한 동작의 안무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으기 충분했다.

달샤벳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B.B.B(Big baby baby)'를 열창했다.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이 곡은 레트로 신스팝에 멤버들의 독특한 목소리와 감각적인 편곡이 돋보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라는 뜻 '빅 베이비(Big baby)'라고 표현,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역시 특징.

6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선 달샤벳은 180도 변신, 노력의 흔적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특히 '노출 없이도 섹시하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며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도 밀착된 레깅스 의상으로 각선미를 강조, 성숙한 매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더불어 가슴을 쓰러내리는 듯한 '속상해 춤'으로 섹시함을 부각, 곡과 무대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