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고승희 기자]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그 때마다 아니라고 일축했다. 배우 이보영도 있었고, 배두나도 있었다. 최근엔 김사랑이 결혼설의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박지성의 여자’는 김민지였다. 박지성은 그간 열애설이 불거졌던 여자 스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지성(32, 퀸스파크 레인저스)이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의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날 박지성은 “올 5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의 교제사실을 밝혔다. 박지성으로서는 아쉬운 마음도 컸다. 당초 자신의 연애스토리를 언론에 깜짝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하필이면 어제(18일) 걸려버렸다“는 것이다.
박지성의 연애와 결혼은 늘 쓰나미급 관심을 불러왔다. 그간 몇 차례 열애설도 있었고, 최근엔 배우 김사랑과 결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김사랑 측은 ”광고 촬영 이후 만난 적도 없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적극 부인했을 정도다. 박지성은 이에 ”제 연애가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고 운을 떼며 열애설이 불거졌던 스타들에게 ”개인적으로 너무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준 것 같고, 상처를 받은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1년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지성 부친의 주선으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올 5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항간에 불거진 7월 결혼설에 대해 그는 ”근거없는 이야기다. 은퇴를 하지 않는 한 7월 결혼은 없을 것“이라며 일축했다.
shee@heraldcorp.com
사진=안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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