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인 노동자 A(35) 씨가 고국에 있는 어머니가 숨졌다는 소식에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후 7시 20분께 부산 강서구 봉림동 둔치도에 있는 모 미나리 농장에서 A 씨가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찔러 근처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이를 말리던 농장주도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쳐 귀 뒷부분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농장주는 경찰에서 “A 씨가 최근 고국에 있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실의에 빠져 있었다”면서 “갑자기 흉기를 들고 자해하려해 말리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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