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펜은 강했다.’ 배우 한채아가 정치부 기자의 펜대를 휘두르며 국회위원의 정치인생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의 15일 방송분에서 정치부 기자 안희선 역할을 맡은 한채아의 본격적인 ‘이민정 죽이기’가 시작됐다.
드라마에서 자신이 마음에 품었던 김수영(신하균 분)을 노민영(이민정 분)에게 빼앗긴 안희선은 제1야당인 대한국당의 고대룡(천호진 분) 당대표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국소야당인 녹생정의당 당대표인 노민영의 흠집을 찾아내기 위해서다.
칼을 간 정치부 기자 안희선은 1차 목적을 달성했다. 노민영의 조카가 국제중학교 입시를 전문으로 하는 영어학원에 다닌다는 사실을 입수, 이 사실을 보도하며 노민영의 이미지를 추락시켜 국민들과 지지층에게 외면당하게 했다. 노민영은 그간 사교육을 비판하고 국제중학교도 설립을 반대해 왔다. 그의 조카도 방송 초반 “친구들이 학원 다 다녀서 나도 다니고 싶은데 안되겠지?”라며 “진보는 사교육 받으면 안되잖아”는 고민을 이모 노민영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안희선은 노민영의 언행불일치를 폭로한 것. 노민영의 정치인생에 먹구름이 낄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에 자제를 당부하는 노민영의 대변인 송준하(박희순 분)에게 “고작 이 정도로 뭘 그래? 그냥 이건 원래 있던 작은 흠집 하나 잡은 것 뿐인데”라며 경고했다.
독기 오른 한채아의 행보와 두 주인공 신하균 이민정의 러브라인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현재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여전히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분은 전회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4.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shee@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