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가 5월을 달구며 사람들의 기운을 빼고 있다. 봄 시즌이 짧아지면서 이에 대응하는 웹게임들의 전략도 급격한 물살을 타고 있다. 무엇보다 무더운 여름 시즌에는 방학이라는 뚜렷한 호재와 함께 야외보다는 실내 활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게임사로서는 반드시 공략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많은 웹게임들이 6월을 목표로 결전을 준비중인데 특히 개성넘치는 스타일로 무장한 하이브리드 웹게임 '퍼즐삼국지'와 하드코어 액션 웹 RPG '블러디메어 레퀴엠:리턴즈'가 눈길을 끈다. 먼저 위드래곤이 개발하고 플레이위드가 서비스하는 풀3D 하이브리드 웹게임 '퍼즐삼국지'는 티저 영상과 티저 사이트를 공개하며 관심 몰이에 나섰다. 공개된 티저 동영상은 새로 바뀐 플레이위드의 로고와 함께 시작되고 밝은 중국 풍의 배경 음악과 함께 전체적으로 게임의 특징을 동영상으로 한 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동영상에는 8명의 군주 선택과 함께 각종 미니 게임 그리고 풀3D로 진행되는 필드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PvP로 진행되는 전투팡 배틀과 유비, 관우, 장비 등 각종 장수 캐릭터 카드를 이용한 카드 대전까지 묘사돼 눈길을 끈다.

플레이위드가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웹게임 '퍼즐삼국지'

무엇보다 동영상 말미에 5월 27일부터 프리미엄 유저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메시지를 노출시키는 전략을 선택해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위버인터렉티브가 개발하고 더파이브인터렉티브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액션 RPG 웹게임 '블러디메어 레퀴엠:리턴즈'도 홈페이지를 공개하며 본격 행보에 나선다. '블러디메어 레퀴엠:리턴즈'는 그라비티에서 서비스 중인 '레퀴엠 온라인'의 IㆍP를 활용해 개발한 웹게임으로, 원작의 강렬하고 개성있는 분위기와 하드코어 한 액션성을 그대로 승계하면서도 턴제 방식의 전투를 채택해 쉬운 조작과 뛰어난 몰입도를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다양한 용병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용병대를 구성 및 성장시켜 나가는 한편 끝없는 전투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RPG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아이템 강화 시스템이 적용됐다. 아이템 거래 기능도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를 낳고 있다.업계에서는 이들 두 게임이 완성도는 물론 하이브리드와 하드코어라는 뚜렷한 개성을 내세우고 있는만큼 여름 웹게임 시장의 판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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