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8일 오후 1시 15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항 앞바다에서 정박 중이던 4067t급 케미칼선 E호에서 기름을 싣는 작업 도중 벙커C유 300ℓ가 해상으로 유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S사 소속의 24t급 주유선 M호가 E호에 기름을 주유하다 주유탱크 용량을 초과하면서 발생했다.

이 유출 사고로 인근 당진시 대난지섬 남쪽 해안에 폭 0.5m, 길이 100m 규모의 기름띠가 형성됐으며 해경이 방제정 등 4척의 배를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유출된 기름이 소량이어서 오늘 오후 8시께면 해상 방제작업이 끝나고 해안의 기름을 제거하는 것도 2∼3일이면 완료될 것”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