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슈퍼스타K4'에서 맑은 목소리와 착한 남자의 대표주자로 많은 누나들의 사랑을 받은 홍대광이 고급스러운 정통 발라드로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서민적인 외모에서 부드러운 부잣집 아들로 바뀐 외모뿐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홍대광은 지난 19일 미니앨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순위권을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깊은 보이스로 타이틀곡 ‘멀어진다’를 부르는 모습은 이별을 받아들이는 한 남자의 마음을 잘 대변하고 있다. 씨스타의 소유와 함께 부르는 선공개곡 ‘굿바이'도 이별 단편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
홍대광은 홍대앞에서 버스킹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작곡들을 이번 음반에 내놓아 뮤지션으로서의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밀크성대’라 불리는 깨끗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는 빛을 발하고 있다.
총 8트랙이 수록된 이번 홍대광의 첫 번째 미니앨범 ‘멀어진다’는 한 남자의 사랑부터 이별 후의 감정까지를 순차적으로 그려 트랙 순서대로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하고 있다. 사랑을 시작하는 설레는 감정부터 이별을 예감한 순간,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부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받아들이는 체념, 이별 후 한참 시간이 지나 담담해져 가는 모습까지 감정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순서대로 들을 때 가장 감정이 극대화된다.
또한 아웃트로 다음 마지막으로 수록된 ‘고백’은 전체 스토리와 별개로 홍대광의 또 다른 감성을 보여주는 곡으로, 다른 트랙을 모두 듣고 난 후 마지막으로 들을 때 더욱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슈퍼스타K4' 기간 동안 홍대광이 ‘효심’의 아이콘으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면, 이번 데뷔 앨범에서 홍대광은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의 아이콘으로서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통해 실제 사랑과 이별 경험담을 노래하고 있다. 먼저 공개되어 음원차트를 올킬했던 ‘굿바이’에서 ‘빛 바랜 너의 사진’ ‘낡은 우리 일기장’ ‘처음 배운 기타’ 등 섬세한 노랫말로 실제 이야기임을 드러냈던 것처럼, 어디서도 공개한 적이 없는 홍대광의 실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이번 앨범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답게 진정성을 담은 사랑 노래로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함은 물론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많은 남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번 홍대광의 첫 번째 미니앨범 ‘멀어진다’를 제작한 CJ E&M 음악사업부문은 “근래 보기 드문 깨끗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오랜만에 귀를 정화하는 것 같다는 호평을 주신 분들이 많았다”면서 “여전히 자극적인 음악이 많은 가요계에서 요즘의 힐링 트렌드에 꼭 맞는 감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앞으로 홍대광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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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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