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평균 20병 이용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효성(004800)이 2007년 9월부터 생산한 ‘아셉틱(Aseptic) 페트(PET)병’이 6년만에 지난 1월 기준으로 생산량 10억본(병)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5000만명이라고 가정할 때 한 사람당 평균 20병씩 이용한 셈이다.
5일 효성에 따르면 브랜드명이 ‘아셉시스(Asepsys)’인 ‘아셉틱 페트병’은 무균상태로 음료를 페트병에 채워 넣는 ‘아셉틱’ 기술을 효성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 한 페트병 생산 시스템이다.
덕분에 완벽한 멸균 상태를 유지, 산도가 낮은 차, 곡물음료 등 각종 내용물의 변질을 막고 신선도와 위생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효성의 설명이다. 현재 옥수수수염차, 하늘보리, 아카펠라커피, 내손안의 콩두유 등의 음료가 이 페트병을 쓰고 있다.
생수ㆍ주류ㆍ간장용을 포함한 전체 페트병 누적 생산량은 지난해 말 현재 231억본을 넘어섰다. 용량으로 치면 173억ℓ(1730만t)로 일산 호수공원 담수량(45만3000t)의 38배, 길이로는 57만5000㎞로 지구 둘레(약 4만㎞)의 14.3배에 달한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효성은 1979년 샘표식품 간장병으로 페트병 생산을 시작했다.
효성 관계자는 “‘아셉틱 페트병’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60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충북 진천 죽현산업단지 내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