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정보통신 전시회 ‘세빗 2013’을 통해 스마트 기기의 콘텐츠를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차세대 전략 프린터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레이저 프린터 업계 최초로 NFC(단말기간 근거리 데이터 전송 기술) 기능을 탑재한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공개했다. NFC 기능을 담고 있는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별도의 연결 작업 없이 폰 또는 태블릿에 내장된 이미지와 문서를 선택ㆍ출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기ㆍ문서ㆍ보안 솔루션 외에도 프린트플릿, 뉘앙스, 링데일 등 전 세계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개발한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프린터의 우수한 제품력과 안정적인 서비스, 글로벌 고객사를 만족시키는 향상된 솔루션으로 유럽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정보통신 서비스 분야의 선두업체인 ‘지트로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트로닉스는 전 세계 90여개 국가에서 공공 분야 및 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IT 컨설팅,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센터, 고장 수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자사의 프린터 및 복합기 제품군 및 프린팅 비지니스 경험과 지트로닉스의 전문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구주지역 내 기업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두 회사는 대형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MPS(통합 출력물 관리 서비스) 솔루션 및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 및 공공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모바일 솔루션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호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소비자 제품부터 기업용 A3 제품까지 라인업을 완성한 삼성전자는 올해 독립 솔루션 개발자 및 서비스 전문 업체와 협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비즈니스 전략을 구사하며 프린팅 업계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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