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 출연 중인 엄기준의 속사포 대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엄기준은 지난 1일 첫 방송된 ‘더 바이러스’ 1회에서 속사포 랩을 하듯 바이러스 관련 용어를 쏟아내거나 상대 배역에게 엄청나게 빠른 대사를 쏘아붙이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바이러스의 정체가 확인되었다는 보고를 받고도 혼란을 우려해서 상황을 은폐하려는 정부 관료에게 분노하는 장면, 이기우와 어려운 의약학 용어로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 등에서 막힘 없이 빠르게 대사를 소화하며 주목 받은 것.
엄기준의 독특하면서도 빠른 ‘속사포’ 대사 전달은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었기에 가능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시청자들은 “장관에게 화 내는 장면에서 속 시원했다”, “저렇게 복잡한 대사를 하나도 꼬이지 않고 빠르게 소화하다니 역시 엄배우님 대단”, “엄기준 새 캐릭터 패기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바이러스’는 감염에서 사망까지 단 3일 밖에 걸리지 않는 생존율 0%의 치명적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그린 10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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