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연예계의 대표 장수커플 봉태규와 이은이 결별,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001년 영화 ‘튜브’를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봉태규와 이은은 영화계를 대표하는 공인커플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의 연애사는 지난 12년 언론과 그들만의 공간인 미니홈피 등을 통해 공개되며 늘 화제가 됐다.

특히 봉태규는 과거 한 방송에서 이은에 대해 “나의 이상형”이라면서 “어릴 때부터 꿈꿔온 모습 그대로였다. 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까지 똑같았다”고 밝히며 여자친구 이은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뿐아니라 ‘캠퍼스 커플’에 대한 갈망을 전한 이은의 부탁에 봉태규는 이은이 다니는 명지대 연극영상학과에 입학했을 정도였다.

또 2009년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장기기증 서약을 해 화제가 됐다. 이은은 당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랜 연애를 하면서 이제는 우리 둘만의 이야기가 아닌 미래에 대한, 우리에 대한 이야기가 늘어나고 그 속에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날 때 행복함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선뜻 나의 이야기에 동의해주고 또 다른 사랑의 길도 알아봐주고 함께해주는 짝꿍에게 너무너무 고마웠다”며 남자친구 봉태규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2010년 봉태규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에도 이은은 봉태규의 곁을 지키며 연인을 위로하기도 했다.

물론 한 때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 역시 당시에는 헤프닝에 불과했다.

두 사람은 그러나 12년의 사랑을 끝내고, 이젠 친구가 되기로 한 상황.

봉태규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두 사람이 지난해 봄 헤어졌다는 말로 결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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