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아이.조2’ 존 추 감독이 이병헌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존 추 감독은 3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지.아이.조2’ 매체 인터뷰 자리에 참석해 “다시 한 번 이병헌과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이병헌과 작업을 하면서 즐거웠다. 다른 배우들 같으면 닌자 캐릭터만 보여줬을 텐데, 그는 스톰쉐도우 안의 내면을 보여줬다”며 “할리우드에서는 선과 악 캐릭터가 분명한데 이병헌은 그 중간을 보여줄 수 있는 깊이가 있는 캐릭터였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이 사람은 이병헌이 아닌 스톰쉐도우라고 불러야 할 정도였다. 다시 작업을 하더라도 이병헌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 배우들을 계속 만나고 싶다. 개인적으로 ‘도둑들’의 전지현과 가수 싸이와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지아이조 1’는 총 수익 3억 200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한국에서만 약 300만 명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아이.조 2’는 2D로 제작했던 영화를 3D로 재촬영 하는 등 감독과 배우들의 열정이 더해져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아이.조2’는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 드웨인 존슨, 애드리앤 팰리키 등 특수 군단 ‘지.아이.조’의 살아남은 요원들이 인류를 위협하는 조직 ‘자르탄’의 음모에 맞서 거대한 전투를 준비하는 모든 것을 건 한판 승부를 그리고 있다. 오는 3월 28일 개봉 예정.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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