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극중 주인공 이름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KBS2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이 포스터를 교체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최고다 이순신’ 측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기에 제작했던 포스터를 변경했다”며 “시청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좋은 드라마 만들겠다”고 밝혔다.

변경된 포스터에는 이전 포스터에서 출연진들이 밟고 서 있는 100원 짜리 동전이 단상으로 교체돼 있다.

‘최고다 이순신’ 측은 포스터 교체를 알리며 한 매체를 통해 “포스터 속 100원 짜리는 극의 전체적인 측면에서 나름 중요한 모티브다”며 “그러나 엉뚱하게 본질에서 벗어난 논란이 발생했고 이 논란 자체가 이순신 장군에게 누가 될까 우려해 포스터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고다 이순신’은 이순신 장군과 여주인공 이름이 동일하면서 벌어진 일부 장면으로 논란이 일었다.

1.2회 방송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극중 “독도나 지키는 건 어때요?”와 “100원 짜리야” 발언에 이순신 장군을 비하, 모욕하는 것이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또 지난 13일엔 애국국민운동대연합회원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모여 ‘최고다 이순신’의 종영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17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25.2%(닐슨코리아)의 전국시청률을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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