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지갑 브랜드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소산당’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박윤주 소산당 대표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소산당 사이트는 2007년 제작돼 예전의 이미지를 그대로 쓰다보니 현재 제작되고 있는 상품들과는 조금 다른 제품들이 몇몇 있다”며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제품과 다른 디자인의 제품이 발송될 수 있다”고 알렸다.

앞서 소산당의 연보라색 통장지갑은 박 대통령이 지난 13일 농협하나로마트 방문 당시 꺼내들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이후 소산당 온라인몰에 게재된 제품들은 전품목 매진되는 등 갑작스러운 특수를 누렸다.

이후 소산당은 몇몇 소비자들로부터 배송된 제품이 온라인몰에 게재된 이미지와 다르다는 불만글을 접했다. 이에 박 대표가 직접 해명글을 올린 것이다.

박 대표는 “‘누비지폐지갑’은 소산당이 제작한 전통단추와 손잡이를 추가해 상품 이미지보다 훨씬 고급 상품이며, ‘그레이스파우치’ 역시 2년 전부터 원단과 사이즈를 바꿔 제조하고 있다”며 “주문한 상품이 이미지와 다르지만 개선되고 향상된 제품이라 생각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그는 “갑작스런 언론의 노출로 관심받게 돼 조심스럽고 부끄럽다”며 “쇼핑몰 운영에 미숙해 일일이 답변을 못해드리고 불편하게 한 점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소산당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대부분의 제품이 여전히 품절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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