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페이지에 설경구 출연반대 의견 100여 건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설경구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이 설경구 출연에 반대의사를 표시하며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다.

설경구 소속사에 관계자에 따르면 설경구는 20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를 마쳤다. 제작진이 오랜 시간 섭외 요청에 설경구는 수락했으며, 설경구의 방송분은 오는 25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2007년 MBC ‘놀러와’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민다는 소식에 반가움을 표시하는 누리꾼도 많았지만, 이례적으로 ‘힐링캠프’ 시청자 게시판에는 출연자를 두고 반대하는 글들이 게재돼 이목을 끈다.

실제로 ‘힐링캠프’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 전임에도 약 100건이 넘는 반대 의견이 쏟아지고 있어 제작진은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한 누리꾼은 “누구를 위한 힐링인가요?”라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시청자 는 “진짜 생각 좀 하고 삽시다”라며 강력한 어조로 설경구의 출연을 반대했다.

그 밖에도 “설경구 씨 출연분 안 볼래요”, “설경구 씨 안 나오는게 좋을 텐데요”, “그나마 볼만했던 예능이었는데…”. “설경구 출연? 심히 불쾌합니다” “설경구 씨 출연 후 시청자들은 누가 힐링해주나요” 등의 의견을 보이며 설경구 출연을 반대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설경구의 예능 출연을 반기며 그간 말 못했던 송윤아의 러브스토리와 영화 인생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것이란 기대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설경구는 전부인과 이혼 후 동료 배우 송윤아와 2009년 5월 결혼을 하게 되면서 온갖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