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는 재산 늘어. 평균 1억7800만원 증가. 법조계 전체 증가액의 3배
- 재산증식 비결은 봉급저축-펀드 수익 순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헌법재판관 등 고위법관 재산순위 상위 20위의 커트라인은 34억98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재산 평균은 63억8600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억7800여만원의 불었다. 이들의 재산 증가율은 고위 공직자 전체는 물론 사법계 전체 재산 증가율의 세배가 넘는다
29일 대법원ㆍ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법관의 재산공개 상황을 살펴보면 사법계 재산 순위 1위는 139억2500여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한 최상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였다. 다음으로 문영화 사법연수원 수석교수가 127억4400만원, 김동오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115억6100만원, 조경란 법원도서관장이 100억8200만원을 신고해 모두 4명이 100억 원대 자산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위는 34억9800여만원을 신고한 양승태 대법원장이다. 1위부터 20위까지의 평균은 63억8600여만 원이었으며, 이들은 지난해에 비해 순증감액 기준 평균 1억7800여만 원의 재산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이는 법원의 고위법관 재산공개 대상자인 147명 전체의 평균 5406만 원의 3.29배에 해당한다.
20명중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한 사람은 17명(85%)으로 조사돼 법원의 재산 증가 대상자(111명, 75.5%)에 비해 재산이 증가한 사람의 비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복수응답이 가능했던 재산 증식의 이유에 대해선 17명 중 16명(94.11%)은 봉급 저축을 재산 증가의 주 원인으로 꼽았으며, 8명(47.06%)은 펀드 평가액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그외 부동산 매매 및 임대수익(2명), 증여에 의한 재산증가(1명)등이 있었다.
재산이 감소한 3명은 각각 생활비, 자녀유학비 및 부동산 임대 보증금 반환 채무 증가등을 이유로 답했다.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