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데이터 무제한 이달 31일 전격 출시…3개월 동안 프로모션 실시 -데이터를 가족ㆍ친구와 나눠 쓰는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 최초 출시 -joyn.T 메시징 무제한 무료화…프로모션 종료 후에도 무료이용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017670)도 LTE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남는 데이터를 같은 SK텔레콤 고객과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도 최초로 선보인다.
SK텔레콤이 출시하는 ‘LTE 데이터 무제한’은 ‘LTE 데이터 무제한109, 88, 75, 65, 55’ 등으로 구성된다. 이달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한 프로모션 형태로 출시된다.
‘LTE 데이터 무제한 109’에 가입하면 월 기준 데이터(18GB)를 다 쓰더라도 하루 3GB가 추가로 제공된다. 3GB를 초과하면 데이터 이용 속도가 제한될 수 있다.
‘LTE 데이터 무제한 55/65/75/88’로도 초과 요금부담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기준 데이터량(2GB/5GB/9GB/13GB) 초과시에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이 속도는 고화질 동영상을 제외한 일반 데이터 서비스(웹 서핑, SNS, 음악듣기 등)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는 기존 LTE 스마트폰 요금제(52ㆍ62ㆍ72ㆍ85)에 월 9000원을 더 내고 쓰던 ‘LTE 안심옵션’을 3000원으로 할인해 결합한 형태다. 기존 LTE52이상 요금제와 LTE안심옵션을 동시 이용하고 있는 고객도 할인을 자동 적용 받아 오는 31일부터 월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LTE 무제한 요금제는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와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LTE 무제한 요금제 가입 고객이 월 8000원(24개월 약정시)을 추가하면 무제한 LTE 요금제의 기준 데이터를 태블릿 PC 등 타 기기로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달 1일부터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Multi Person Sharing)’ 서비스를 최초로 출시한다. 데이터가 남는 고객은 선물하기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에게 데이터를 무료로 선물할 수 있다.
LTE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자는 최대 2GB(선물 1회 당 최대 1GB, 월 2회 가능)까지 데이터를 무료로 선물할 수 있으며, LTE와 3G스마트폰 사용자 모두 데이터를 선물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선물하기’ 서비스는 데이터 제공자의 최소 데이터 이용 보장을 위해 선물 이후 잔여 데이터가 500MB 이상인 경우에 선물하기가 가능하다. 또 학교 폭력 등에 오용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만 19세 미만 청소년 고객은 선물 받기만 가능하고, 선물하기는 불가능하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joyn.T 메시징 서비스를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해 완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당초 올해 5월까지 프로모션으로 제공될 계획이던 메시징 무제한 무료 혜택을 기간에 상관없이 joyn.T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평생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 부문장은 “데이터ㆍ문자 등 다방면에서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의미에서 ‘콸콸콸 2.0’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콸콸콸은 SK텔레콤이 3세대(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내건 구호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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