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기자]농번기에 도둑이 들면서 농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농촌마을의 안전 사각지대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ㆍ군 102개 읍ㆍ면 5471개 자연마을에 대해 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용 폐쇄회로 설치를 위해 올해 2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지역에서는 농번기에 집을 비우는 일이 잦고 방범활동 미흡으로 가축이나 농산물 등의 도난사고가 빈번했다. 실제로 충북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농ㆍ축산물 절도사건이 92건에 달한다.
이번에 농촌마을 방범용 CCTV가 설치되면 농촌지역 주민들 대부분 고령화로 인한 방범활동의 어려움과 농촌지역에서 자주 일어나는 농ㆍ축산물 절도사건 등으로 인한 농민들의 불안 심리가 해소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CCTV 설치로 도내에 범죄예방에 높은 효과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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