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MBC가 준비 중인 일일사극 ‘구암허준’의 히로인 예진역이 박진희(35)에게 돌아갔다. MBC 제작진은 31일 “박진희는 2013년판 ‘허준’의 예진 역에 딱 맞는 배우”라면서 “극중 이지적면서도 헌신적인 캐릭터인 예진 역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믿어 모두 만장일치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진희의 드라마 사극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진희는 “영화(2007년작 ‘궁녀’)에서 내의녀 연기 경험이 있어 의녀 역할이 낯설지 않다”며 “세심하고 에너지 넘치는 감독님과 관록 있는 작가님,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이번 작품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극 중 예진은 조실 부모하고, 부친의 친구인 유의태(백윤식 분) 밑에서 자라나 훗날 내의원 의녀로 발탁돼, 허준(김주혁 분)과 의술을 펼치게 된다. 허준을 마음에 두지만 허준 곁엔 아내 주희가 있어 주변을 맴돌며 애틋한 연정을 품는 캐릭터다.
‘구암허준’은 15년전 미니시리즈 ‘허준’을 일일 드라마로 극화한 것이다. 3월 첫방송을 목표로 다음달 촬영에 돌입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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