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학생들에게는 꿈과 비전을 찾아주고 부모에게는 진로에 대한 답답함을 해결해 줄 성동 진로직업체험ㆍ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진짜센터’가 구청사 2층에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진짜센터’는 2011년 4월부터 약 2년 동안 운영해온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와 함께 시교육청 매칭 사업으로 진행되는 진로직업체험 통합 센터다. 학습지도와 진로지도, 나아가 실제적인 직업체험이라는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복합 지원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동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는 2년간 학생 5000여명과 학부모 1500여명을 교육ㆍ상담했다.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짜센터’는 전문가(센터장) 1명을 충원하고 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새롭게 단장을 마쳤으며, 오는 2월 6일 개관한다.

진짜센터에서 새롭게 운영하게 될 시설에는 진로상담실이 있다. 진로상담실은 학생 및 학부모의 진로적성 상담 및 심리검사 등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센터 자체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1대1 맞춤형 상담이 원스톱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진로체험실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직업이나 현장에서 체험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에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상시 상영한다.

또 도서 250여 권을 비치한 진로독서실을 마련해 학생 및 학부모의 진로선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부모카페는 학부모들이 자연스럽게 자녀들의 교육 노하우와 양육 문제 등을 나누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진짜센터를 통해 갈증을 채워줄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 알찬 교육정보 제공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구청과 교육청, 학교, 교육 관련 전문가들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