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나로호 발사 성공에 대해 “오늘의 성공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실패가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었임을 확인했다”면서 “이제 본격적인 우주과학시대를 열어가는 첫 출발을 한만큼 대한민국의 국력이 한단계 올라가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50분부터 청와대에서 참모들과 함께 발사과정을 지켜본 이 대통령은 발사 후 14분경이 지나고 발사 성공 보도가 나오자 참모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고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그 동안 고생했던 과학자들과 마음 졸였던 국민들에게 축하한다”면서 “몇 번의 실패가 실패로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많은 기술을 습득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발사현장에 나가있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통화에서 위성과의 교신일정 등을 확인하고, 현지 과학자들에 대한 격려를 당부했다.
홍길용 기자/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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