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지난해 임윤택 결혼식의 주례를 맡았던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투병 끝에 사망한 고(故) 임윤택(32)을 추모하며 트위터에 심경을 전했다.
이외수는 12일 트위터에 “울랄라세션 임윤택 단장의 임종을 지켜 보고 돌아왔습니다. 그는 비록 짧았으나, 누구보다 진실했고, 누구보다 열정적이었고, 누구보다 위대한 생애를 살았습니다. 뜨겁게 뜨겁게 살았습니다. 트친들과 함께 그의 명복을 빌어 드리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힘든 일 중에서도 정말 견디기 힘든 일은 정든 사람 떠나보내는 일입니다. 지금은 착잡해서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라고 전하면서 안타까운 심경을 표현했다.
그는 또 생전에 임윤택을 힘들게 했던 악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외수는 “오늘 같은 날은 제발 악풀 따위 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위암투병중 임윤택에게 쏟아졌던 악플에 대해 우회적으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2012년 케이블 TV Mnet ‘슈퍼스타K3‘에서 화려한 군무와 열정으로 울랄라세션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임윤택은 이후 악플러들의 끊임없는 의혹에 시달렸다.
위암 투병중이었던 그를 응원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악플러들은 그의 위암사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결국 임윤택이 위암4기’ 진단서를 공개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진단서의 공개에도 악플러들의 자극적인 글은 이어졌고, 이에 임윤택은 위암과 악플의 두 가지 힘든 고통과 싸우다 지난 11일 오후 8시 20분께 숨을 거뒀다.
그의 임종은 가족과 울랄라세션 멤버, 그리고 지인들이 함께 했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치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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