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이스트소프트는 지난 해 매출 285억원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하지만 당기순익 부문에서는 14억8800만원의 적자를 내 연간 기준으로 적자전환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13.8% 감소한 부분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기존 게임의 국내 매출 감소로 인한 것”이며, “현재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복귀 유저가 증가하는 등 반등 추세”라고 전했다. 비용 증가의 원인으로 “신규 연구 개발 투자 확대 및 신규 게임 출시 관련 마케팅비 등 일시적 비용 증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외비용이 증가한 부분은 “작년 하울링쏘드 국내 서비스 종료로 인해 개발사인 아인비전 투자자산에 대해 전액상각 했기 때문”이라며, “하울링쏘드는 리뉴얼을 거쳐 올 2분기에 미국 등 북미지역에 새로운 이름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약, 알툴즈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고, 카발2의 경우 작년 12월 국내 정식서비스 시작 후 올해 말 해외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회사 줌인터넷을 통해 서비스중인 개방형 포털 ‘zum.com’도 2.0버전 출시 등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2013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김장중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신규 프로젝트에 투자를 지속해 온 만큼, 2013년부터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스트소프트는 14일 공시내용을 반영한 IR자료를 회사 홈페이지(www.estsoft.c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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