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그룹 스맙의 멤버 초난강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그의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워쇼스키 남매에 이어 두 번째 외국인 출연자인 그는 기존에 알려진 코믹 이미지와는 달리 특유의 겸손함과 애교, 그리고 순수한 매력까지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초난강의 숨겨진 매력이 돋보였던 이날 방송을 통해 그가 일본에서 20년 넘게 톱스타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초난강은 녹화 시작 5분만에 책상 위에서 물구나무서기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주문에 흔쾌히 응하는 프로정신을 보여줘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초난강은 특유의 애교섞인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일본과 한국 녹화 시스템과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오늘 ‘무릎팍도사’ 촬영 와서 8시에 시작 한다길래 ‘몇 시까지 해요?’라고 물었다. 그런데 다들 모르더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아직 멀었다, 장시간 녹화에 적응이 안 되겠다”고 말하자 초난강은 “그렇다. 배고프다. 조금은 불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 마지막에 가서도 그는 어리숙한 한국말로 “배고파요 “를 재차 강조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그는 일본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진행한 100km 마라톤에 자진 참여한 에피소드도 전하면서 그의 성실함과 일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초난강과 함께 연극에 출연한 배우 차승원이 깜짝 출연해 그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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