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기)의 날’ 행사를 22일 강행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우리 여론의 반일감정은 더 빠르게 확산됐다.
22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위안부 소녀상의 얼굴에 성인잡지 모델의 몸을 붙인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공개됐다. 사진 속 위안부 소녀상은 입에 담배를 물고 속옷에 돈을 낀 매춘부로 묘사됐다. 이 사진은 넷우익(일본의 보수성향 누리꾼)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친일성향 카페 등을 통해 유포됐다.
사진에는 “위안부는 스스로 돈을 벌고 싶어서 한 성노동자로 볼 수 있다.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한 일을 뒤늦게 강제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이없다”고 한글로 적힌 친일성향 카페의 주장도 함께 공개됐다.
누리꾼들은 “이정도면 일본 정부는 물론, 여론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문제의 친일 카페 회원이 한국인일 경우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적 처벌을 해야 한다”고 격분했다.
더욱이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 오후 1시30분 현민회관에서 행사를 강행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우리 여론의 분노는 더 끓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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