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영화 ‘접속’ ‘황진이’ ‘텔 미 썸딩’의 장윤현(46) 감독이 처음으로 드라마의 메가폰을 잡는다. 드라마제작사 커튼콜미디어는 18일 장 감독이 시즌제 드라마 두편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박경수 커튼콜미디어 이사는 “한 축은 ‘사기꾼’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와 한 축은 실종자들을 찾다가 거대한 악과 맞서는 헌터 이야기 등 두편을 올해와 내년에 준비 중”이다 “선한 사람이 왜 사회악이 되었는가 하는 인간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려는 게 장 감독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는 이어 “다음주부터 캐스팅을 시작해 5~6월에 촬영에 돌입하고, 늦은 여름이나 가을께 방송을 목표하고 있다”며 “방송사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장 감독은 한석규, 전도연의 ‘접속’(1997)을 비롯해 한석규, 심은하의 스릴러 ‘텔미 썸 딩’(1999), 송혜교, 유지태의 사극 ‘황진이’(2007), 주진모, 김소연, 박희순의 사극 ‘가비’(2012)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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