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했던 회사에 침입해 100억원대의 기밀정보가 든 노트북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4시께 창원 시내에 있는 한 공작기계 설계프로그램 제작회사에 침입, 사물실에 있던 노트북 1대와 현금 7만원 등 16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C(3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에서 C 씨는 이 회사에 1년 정도 근무했으며, 그가 훔친 노트북에는 100억원대의 기밀정보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로서는 기밀 유출 정황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C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다.
윤정희 기자/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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