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가 설을 맞아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시는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관문 및 간선 도로와 역사, 터미널 주변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설치돼 있는 불법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불법광고물이 단속이 취약한 주말과 야간 시간대를 집중 게시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달 18∼19일 양일간 구·군 합동단속을 가져 불법 현수막 1532장을 정비했고 이어 주말과 평일 야간단속을 강화한다.
또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벽보, 전단 및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정비한다.
이와 함께 계도와 설득 위주로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불법 분양현수막, 공연현수막 등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위반자는 과태료 집중 부과(최고 500만 원),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일회성 단속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도 스스로가 준법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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