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자승 총무원장 스님이 레바논 UN평화유지군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를 격려 방문했다.

자승 총무원장은 3월 1일 레바논 동명부대를 방문, 세계평화기원 법회를 봉행한데 이어, 지역 이슬람 지도자들과 환담하고 전쟁 종식과 평화정착을 위해 종교계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대한불교조계종측은 2일 전했다.

동명부대 군법당(호국 동명사)에서 장병들과 봉행한 세계평화기원법회에서 총무원장은 “레바논은 정치적 소용돌이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지만 종교 화합의 모습은 중동 여느 나라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불자 장병들에게는 “이웃을 소중한 인연으로서 마음까지 품어주시고 더없는 불제자의 관계로 다시 뵙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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